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탓에 하락…2070선 지켜

김원규 기자

입력 2018-11-05 16:47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확대한 탓에 1%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0.91% 내린 2076.9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의 하락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된 측면이 적지 않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했기 때문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풀이하고 있습니다.
실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각각 539억원, 4천834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약화된 투자심리가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2.89%), POSCO(-3.28%), 현대차(-5.45%), 삼성물산(-2.70%) 등의 낙폭이 컸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7%), 전기가스(1.24%), 통신(1.14%)가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2.60%), 의료정밀(-2.26%), 건설(-2.13%)등은 약세였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19% 오른 691.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각각 810억원, 1천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83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지켰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9%), 신라젠(1.18%), 바이로메드(3.08%) 등 바이오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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