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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비투자, 181.5조원 그칠 듯…전년비 4.4% 감소

임원식 기자

입력 2018-12-11 18:32  



국내 기업들의 올해 설비투자액이 지난해보다 4.4% 줄어든 181조5천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대규모 설비 증설에 따른 기저 효과에, 업황 회복이 더뎌지면서 올해 말까지 설비투자액이 연초 계획했던 197조8천억 원의 91.8% 수준인 181조5천억 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올해 전체 설비투자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32.3%에 이를 정도로 편중돼 있다며 반도체 공급 과잉과 OLED 전환 이후를 대비한 주도산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투자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실제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은 17.8%에 불과하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경기 변동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산업은행은 내년 설비투자 역시 올해보다 6.3% 감소한 170조 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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