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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2019년 대형 리스크 될 수 있다"

입력 2018-12-26 15: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이 2019년 대형 리스크로 떠오를 수 있다고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라티 어소시에츠의 스티브 오쿤 선임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 특검 등으로 인해 탄핵이 될 법한 혐의를 받게 된다면 백악관이 멈출 것으로 전망했다.


오쿤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관련 이슈에만) 신경 쓰느라 아무것에도 집중하지 못할 것"이라며 "워싱턴은 말 그대로 완전히 셧다운 될 것이며 이건 2019년 대형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비즈니스 인사이더도 월가 헤지펀드나 자산관리업계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탄핵을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헤지펀드가 중앙은행이나 무역갈등과 같은 평범한 거시적 요인은 괜찮지만, 탄핵은 와일드카드라고 지적했다.


알파 이노베이션의 래리 뉴훅 최고경영자(CEO)는 "이건 (경제) 모델링을 해볼 수 없는 요인"이라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당시의 탄핵과도 상당히 달라 그 당시 상황을 통해 예측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이 거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연준 정책, 무역정책, 대출문제, 유로존 문제, 신흥국 문제, 변동성이 심한 유가 문제 등에 비해선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의 탄핵 가능성은 지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한 데 이어 현 행정부 불안이 점차 고조되며 더 커졌다.


오쿤 고문은 "2019년이 돼서 올해를 보면, 올해는 상당히 평안해 보이는 수준일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무역정책으로 미국을 힘들게 만든 데다 이젠 경제보다 이민정책에 집중하고 있어 상황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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