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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에트나 화산 인근 지진…400명 이재민 발생

입력 2018-12-27 21:05  


시칠리아섬에서 에트나 화산이 24일(현지시간) 지진을 동반하면서 활동을 재개한 뒤 370명이 집을 잃었고 28명이 다쳤다고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이 27일 밝혔다.
안젤로 보렐리 시민보호청장은 이날 국영 RAI 라디오 인터뷰에서 "80세 노인이 건물 잔해에 깔려 다치기는 했지만 목숨을 잃을 정도의 중상은 아니었다"며 "부상자 중 상태가 심각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0명이 입원했고 부상이 덜한 나머지 18명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칠리아섬 북동쪽에 있는 에트나 화산은 24일 분화구에서 새로 균열이 발생하면서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했다.
25일 새벽에는 규모 4.8의 지진이 화산 인근에서 발생해 카타니아 등에서 가옥 수십 채와 성당 등 유적이 파손되고 도로 곳곳에 균열이 생겼다.
보렐리 청장은 주민에게 미리 대피 경보를 발령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에 "지진은 전혀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에트나 화산 지역에 지진 같은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는 계획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아픈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연립정부를 이끄는 루이지 디 마이오 부총리와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는 이날 지진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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