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엄지원, 러블리부터 와일드한 매력까지

입력 2019-01-03 09:23  




‘봄이 오나 봄’ 엄지원의 첫 촬영 현장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러블리한 이봄 역으로 분한 엄지원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봄이 오나 봄’은 가족에게 헌신하는 전직 배우 출신의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분)과 평기자부터 시작해 메인 뉴스 앵커 자리까지 오른 김보미(이유리 분)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엄지원이 맡은 이봄은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결혼 전에는 인기를 누린 당대 최고의 스타, 결혼 후에는 은퇴하여 국회의원 사모님이라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캐릭터다. 고요한 파동 속 김보미와 몸이 뒤바뀌는 저주로 인해 그녀가 겪게 될 다사다난한 일들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엄지원은 극 중 이봄으로 분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봄이 이끄는 스프링재단 사무실로 보이는 이곳에서 엄지원은 싱그러운 미소를 띠고 있으며, 또 다른 스틸에서는 일명 애교 꽃받침 포즈를 취해 러블리함을 더한다.

이처럼 한없이 사랑스러운 이봄에서 냉정하고도 시크한 김보미로 뒤바뀌는 상황 속 엄지원이 보여 줄 모습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붉은 달 푸른 해’ 후속으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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