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미국서 5G기반 미디어 모바일 기술 선보여

SK텔레콤은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입니다.
SK텔레콤은 먼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G x Next Entertainment(SKT 5G와 SM 콘텐츠가 만들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 5G 시대에 경험하게 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합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Innovative Mobility by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노스 홀(North hall)에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소개합니다. 특히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 공동 전시부스에는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가상의 아파타 인물과 인공지능 플랫폰9NUGU)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홀로박스‘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더불어 자율주행 분야에 ‘눈’과 ‘두뇌’ 역할을 할 ‘단일광자 라이다’기술도 공개합니다. ‘단일 광자 라이다‘는 아주 미약한 빛(단일광자)를 감지하는 센서를 라이다에 적용해 차량의 탐지 거리를 크게 늘린 기술로, 지난해 2월 SK텔레콤이 인수한 스위스 IDQ의 양자 센싱 기술이 결합된 첫 결과물입니다.

SK텔레콤은 “5G 시대에 혁신적 변화를 맞이할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와 관련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차세대 미디어·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