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연봉을 입력하면 전체 근로자 가운데 본인 순위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년 동안(2016년 기준) 만기 근속한 근로자 1천115만명 가운데 나의 연봉순위 및 연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를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연봉탐색기에 연봉을 입력하면 ▲나의 연봉순위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 ▲내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항목 분포와 금액 ▲연봉이 100만원 인상되었을 때 나의 몫 ▲소득공제가 늘어날 때 환급액 증가율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나의 연봉 ▲신용카드 공제문턱, 카드공제를 최대로 받기 위한 나의 지출액 ▲종교단체와 기타 지정기부금 최고한도 ▲ 의료비공제문턱과 의료비최고한도를 받기 위한 지출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내 연봉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세테크`의 기본이 된다고 납세자연맹은 밝혔다.
연봉탐색기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이날 오전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는 방문자폭주로 접속이 마비됐다. PC버전 접속 보다는 모바일 버전이 비교적 원활하다.
2019 연봉탐색기 (사진=한국납세자연맹)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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