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유이 "살인자의 딸" 고백…긴장감 최고조

입력 2019-02-01 13:43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에게 아버지 최수종의 과거를 고백한다.
오는 2일(내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79,80회 예고편에는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의 과거 행적을 알게 된 후, 남편 왕대륙(이장우 분)에게 이혼까지 요구한 김도란(유이 분)의 가슴 아픈 시련이 중점적으로 그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도란은 수일이 과거 사람을 죽였고 그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유일하게 수일의 비밀을 알고 있던 친구 유진(임지현 분)의 할머니 금옥(이용이 분)으로부터 어머니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애틋한 사연을 접한 도란은 아버지의 어두운 그림자를 용서하기로 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씌워진 허물이 행여 대륙을 비롯한 시댁식구들의 불행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 이혼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감수했다.
예고편에는 결혼반지까지 빼놓고 집을 나간 도란의 모습과 함께 "도란씨가 나한테 이혼해달라고 했다. 아무것도 다 필요 없으니까 이혼만 해달라고 했다"며 언성을 높이는 대륙의 모습이 폭풍처럼 다가올 갈등의 소용돌이를 짐작케 한다.
이어 "왜 이렇게 고집을 부리냐"며 도란을 다그치는 수일의 모습 뒤로 "내가 왜 이러는 데요. 왜요"라며 차마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홀로 가슴앓이 중인 그녀의 속내가 안타까움의 깊이를 더했다.
이와 함께, 수일을 찾은 박동원(강두 분)이 도란에게 말실수했다는 것을 토로하는 한편, 거듭 이혼을 만류하는 대륙에게 "저는 살인자의 딸이에요. 대륙씨 미안해요"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이어지는 등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하나뿐인 내편` 제작진은 "대륙에게 이혼을 결심하게 된 진짜 이유를 밝힌 도란과 이를 둘러싼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본격화되며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라며 "폭풍 전개가 이어질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하나뿐인 내편` 유이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