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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승리 클럽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버닝썬 "사실무근"

입력 2019-02-04 13:32  


디스패치 `승리 클럽` 보도에 대한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클럽 측은 성추행, 성범죄, 마약 범죄 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폐쇄를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물게`(물 좋은 게스트) `골뱅이`(술 취한 여자 손님) 등 클럽 직원들끼리 사용하는 은어도 사실이 아니고, VIP룸 등 버닝썬 클럽 내부에서 성추행과 성폭행, 몰카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폭로도 사실무근이라는 것.
하지만 클럽 관계자들끼리 대화가 공개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사태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클럽의 핵심 관계자의 말과 다양한 증거들을 제시하며 버닝썬 내부에서 여성유린적 성격이 강한 각종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결정적 증거로 공개된 운영진의 단체 채팅방 대화 내용에는 여성 손님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공모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 표현구들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보도 이후 네티즌들은 경찰과 클럽의 유착관계 의혹을 제기하면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디스패치 보도에 앞서 승리는 "실질적인 클럽의 경영과 운영은 제 역할이 아니었다"라며 "대외적으로 클럽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승리 클럽 논란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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