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우디의 새 디지털 싱글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12일 오전 8시 기준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4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예전 연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우디의 자작곡이다.
특히 우디는 지난 11일 공개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2월 둘째 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디가 데뷔 8년 만에 거머쥔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보이그룹 엔트레인(N-Train)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딘 데뷔 8년 차 아티스트 우디는 그룹 해체 후 인디씬에서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펼쳐왔다. 현재는 인디안레이블 소속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발표한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14일 연속 음원차트 1위에 이어 데뷔 첫 음악방송 정상까지 점령하며 고공행진 중인 우디는 계속해서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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