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가 3월 국내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오전 "그룹 2PM 멤버 준호가 3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이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JUNHO THE BEST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JYP는 2PM 공식 SNS 채널에 준호 콘서트의 티저 영상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티저는 준호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Next to you`를 배경으로 준호가 핫티스트(팬덤명)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 속 준호는 "우리 2PM의 첫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시간이라는 타이틀로 데뷔를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2PM 활동이 저한테 있어서 제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날들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라며 이어 "내 인생에 가장 뜨거운 날들을 선물해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로 진심을 전했다.
더불어 JYP는 11일 오후 6시 준호의 단독 콘서트 `JUNHO THE BEST IN SEOUL`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연명 `JUNHO THE BEST`처럼 준호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최고의 순간들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준호는 그룹 활동, 솔로 아티스트, 배우 등 다방면에서 성공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본인의 생일을 기념해 국내 솔로 베스트 2집 `TWO`를 선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 7집 `想像(상상)`으로 현지 솔로 가수 데뷔 6년 만에 첫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지난 연말 공개된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차트의 `2018 베스트 셀러즈` 중 `K팝 가수 일본 발매 앨범 톱10`에서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6위와 10위를 기록해 `K팝 대표 솔로 가수`로 위상을 입증했다.
또 준호는 배우로서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기방도령’(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스크린 장악을 예고했다.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자백’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준호의 공연 `JUNHO THE BEST IN SEOUL`은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19일과 21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고, 일반 예매는 25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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