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인수 결정을 내립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53.9%를 약 8,000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날 CJ ENM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CJ헬로 지분 매각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 CJ ENM은 CJ헬로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및 논의 중에 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업계의 예상대로 LG유플러스가 CJ헬로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자리에 오를 경우,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 가입자는 402만명에서 824만명으로 확대돼 KT에 이어 2위 사업자(점유율 24.6%)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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