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4주 연속 아차랭킹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월 15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2월 1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983점, 앨범점수 209점, SNS점수 1374점 등 총점 2686점으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여섯 달째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셜 50`에서도 83주 연속 1위에 등극해 최장 기간 연속 기록은 물론 113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자체 기록을 경 신 중이다.
또한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 한국 가수 최초 시상자로 참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자라오면서 이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꿨다. 이 꿈을 이루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2위는 엑소(총점 1711점)이 차지했다. 엑소의 세훈은 tvN 예능 `커피프렌즈`의 예고편에 등장하며 무대 밖 아르바이트생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뒤를 이어 폴킴(총점 1523점), 블랙핑크(총점 1467점), 트와이스(총점 1317점), 세븐틴(총점 1296점), 워너원(총점 1141점), 벤(총점 982점), 제니(총점 960점), 엠씨 더 맥스(총점 956점)가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2월 1주차 아차랭킹에서는 61계단이나 상승한 로꼬가 눈에 띈다. 군 입대 당일 발매한 `HELLO`가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며 높은 음원 점수로 11위에 올랐다. 로꼬는 지난 7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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