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주헌. 아이엠)가 `Alligator`(엘리게이터)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몬스타엑스는 27일 MBC 뮤직,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의 타이틀곡 `Alligator`로 1위를 차지해 ‘챔피언 송’의 주인공이 됐다.
이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지난 26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 후 첫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매혹적인 매력을 가득 담은 컴백 무대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Alligator` 무대로 섹시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멤버 주헌은 ‘엔딩 요정’으로 무대의 마지막 10초 동안 야성미 넘치는 남자로 변신하며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역대급 컴백 무대에 힘입어 ‘쇼! 챔피언’ 1위를 차지한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남다른 수상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팬분들 앞에서 `쇼!챔피언` 1위를 받는 것은 처음이라서 더욱 의미 있고 좋은 순간이었다"며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스타쉽 식구들 너무나 감사드리고 멤버들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 앨범을 준비하면서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몬베베(공식 팬클럽)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멋진 몬스타엑스를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라며 “이 상은 몬베베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더 감사드리고 항상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몬스타엑스가 앞으로도 끊임없는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더 단단한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다짐도 밝혔다.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몬스타엑스는 최근 빌보드를 비롯해 메트로 등 다양한 해외 매체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는 `금주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남다른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Alligator`로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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