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28일 지주와 은행의 새로운 사외이사 7명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외이사 최종 후보추천 절차는 개선된 지배구조관련 내부규정에 따라 내부 경영진 등의 개입 없이 사외이사들로만 구성된 임추위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DGB금융지주는 기존 5명에서 2명이 증원된 총 7명의 사외이사를 구성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임이 됐습니다.
기존 사외이사 중 조해녕, 하종화 사외이사는 임기만료로 인해 자리를 물러나게 되었으며 김택동(56), 이상엽(57), 이용두(67), 이진복(56), 조선호(65) 사외이사가 새롭게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DGB대구은행 사외이사는 기존과 같은 5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만료로 자리를 떠나는 김진탁, 구욱서 사외이사 자리엔 지주 사외이사였던 전경태 사외이사와 새로 추천된 김택동 사외이사가 추천됐습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사외이사의 본연의 역할인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독을 위한 각종 내부 제도 정비를 통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진은 다음 달 말 예정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의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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