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촬영 중 갈비뼈 골절…내일까지 촬영 중단

입력 2019-03-02 19:14  


SBS TV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의 주연배우 김남길이 액션 장면을 찍다가 갈비뼈 부상으로 입원해 드라마 촬영을 중단했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김남길이 16회 단체액션 장면 촬영 중 늑골(갈비뼈) 골절상을 입어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일과 3일 촬영은 취소됐으며 내주 복귀와 관련해 의료진과 방송사가 협의하고 있다. 우선 2일 오후에 CT 촬영 등 진단을 받고 촬영 일정을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측 또한 "병원 검사 결과에 따라 촬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길은 지난달 26일에도 액션 장면을 소화하다가 손목 골절상을 입어 깁스 치료를 받았다.
`열혈사제`는 시청률 15%를 돌파한 인기 드라마로, 극 중 김남길은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할로 출연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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