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역대급 3월 될까…새내기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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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3-06 11:07  

IPO 역대급 3월 될까…새내기주는?

    <앵커>

    3월 기업공개(IPO) 규모가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연초에 이렇게 공모 규모가 조 단위를 넘어가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스튜디오에 증권부 김보미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 기자, 우선 이번 달에 상장할 기업은 총 몇 개인지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3월에 기업공개가 예정된 기업은 지난 5일 상장한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해 총 8곳입니다.

    (지금 자료화면으로 나갈텐데요.)기업들을 모두 살펴보면, 14일과 15일에 각각 드림텍과 미래에셋벤처투자, 22일부터 29일까지 이지케어텍, 현대오토에버, 지노믹트리, 아모그린텍, 한국리테일홈플러스리츠1호가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사실 1,2,3월 1분기에 상장한 기업 개수만 놓고 본다면 지난해와 다르지 않습니다.

    작년 1분기에 신규·재상장을 포함해서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기업 수가 15개였는데요,

    올해도 3월에 예정된 기업들이 일정대로 상장이 진행된다고 한다면 총 15개 기업으로 동일합니다.

    다만, 3월 한 달 공모 규모가 최근 5년을 놓고 봤을 때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한달에만 총 공모금액이 최소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참고로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 공모규모가 2조6천억원이었습니다.

    통상 1분기는 'IPO 비수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3월이 ‘역대급’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번달에 상장을 준비 중인 대어급 기업은 어디인가요?

    <기자>

    29일 상장이 예정돼 있는 한국리테일홈플러스리츠1호입니다.

    공모금액은 1조5천억원에서 1조7천억원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2017년 코스피에 상장한 넷마블게임즈, 아이엔지생명(지금 오렌지라이프죠), 그리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이후 약 2년여 만에 등장한 대어급 기업입니다.

    이외에도 지노믹트리, 현대오토에버 등 공모금액 1400억원 이상의 기업들이 상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이달 IPO시장에서 가장 관심있는 곳은 공모 규모가 큰 한국리테일홈플러스리츠1호일 것 같은데요.

    간략하게나마 소개를 해주실까요?

    <기자>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오피스, 상업시설 등 대규모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운용하고 그 수익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현재 국내 증시에는 6개의 리츠가 상장돼 있는데, 홈플러스리츠는 51개 홈플러스 매장을 기초자산으로 연 7%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 자산만 4조3천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고요.

    싱가포르 포춘리츠(Fortune REIT)와 일본 이온리츠(AEON REIT) 등 글로벌리츠의 배당수익률이 각각 5.5%, 3.6%인 점과 비교하면 수익률도 높은 수준입니다.

    <앵커>

    이외에 또 눈여겨볼 기업은 어디가 있을까요?

    <기자>

    현재 코넥스 시가총액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암 진단업체 '지노믹트리' 역시 투자자들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곳은 대장내시경 없이도 대장암 진단이 가능한 '대장암 진단 키트'를 개발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대장암 조기 진단검사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주로 이뤄지고 있는데 장세척, 식이제한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참여율이 30%로 낮은 상황입니다.

    분변을 활용해서 대장암을 진단하는 지노믹트리 제품은 국내 임상을 통해서 지난해 8월 제조허가를 획득했고,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현재 미국에서는 Exact Science사가 대장암 진단키트를 개발해서 2016년부터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지노믹트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021년까지 FDA허가를 획득하겠다는 목표인데요.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검사의 정확도, 그리고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나가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1~2월 공모시장 분위기도 좀 살펴볼까요?

    <기자>

    지난 1월에 웹케시와 노랑풍선이, 2월에는 이노테라피, 천보, 우리금융지주, 셀리드 이렇게 총 6개 기업이 상장을 했는데요.

    우리은행이 상장 폐지되면서 올해 코스피, 유가증권시장에 대신 상장된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공모가를 따로 책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제외를 했습니다.

    어제 날짜 5일 종가 기준으로 봤을 때, 총 5개 기업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30.02%였습니다.

    개별종목별로는 자료화면으로 나가고 있는데요. 셀리드와 이노테라피, 노랑풍선이 40~50%대 수익률을 기록을 했습니다.

    시초가 대비 평균 수익률을 보면 -1.76%였고요.

    셀리드와 천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데, 이 자료만 놓고 본다면 1~2월은 시초가에 매입하는 것보다는 공모 이후에 매도하는 전략이 더 유효했다 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공모가 대비 시초가 평균 수익률은 32.16%였는데, 약간의 정도 차이는 있지만 5개 기업 모두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올해 전반적으로 IPO시장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좀 어떻게 보고 있나요?

    <기자>

    올해 공모시장은 지난해 상장을 미뤘던 기업들까지 감안해서 공모규모가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이 됐었는데요.

    현대오일뱅크, CGV베트남, 그리고 어제 KMH신라레저 등이 상장을 포기하면서 또 긴장감이 돌기도 했죠.

    일단 전문가들은 1~2월 IPO시장 분위기를 감안해봤을 때 3월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유지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IPO시장 전체 분위기는 3월 시장을 보고 판단해보자는 분위기입니다.

    그만큼 3월이 올해 IPO시장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김보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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