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중국서 기술수출 항암신약물질 첫 환자 투약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3-06 10:48  

바이오신약 개발업체인 제넥신은 중국에 기술수출한 항암면역신약 후보물질(GX-I7)에 대해 임상1상,2a상 시험을 위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제넥신은 중국 I-Mab바이오파마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후보물질인 TJ107(GX-I7의 I-Mab코드명)의 임상시험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I-mab바이오파마는 제넥신으로부터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대한 개발권과 판권을 기술이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임상 1b/2a상 시험을 승인을 받았습니다.
임상 1b상에서는 다기관, 용량 증대 임상으로 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치료제로서의 `TJ107(GX-I7)`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Pharmacodynamics)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제닉신의 신약후보물질(GX-I7)은 체내 T세포 증식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 인터루킨-7을 지속형 기술과 융합한 것으로 다양한 면역항암제들과 병용 투약했을 때 좋은 상승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입니다.
중국 I-Mab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제넥신이 진행하는 GX-I7의 임상들을 통해 우리는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TJ107의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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