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출처: 한국감정원>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지난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1% 하락해, 한 주 전보다 낙폭이 0.02% 포인트 커졌습니다.
종로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가 떨어졌고, 특히 강동구와 양천구, 강남구는 0.2%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 등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매수 대기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경기도는 12개 규제 지역 가운데 구리만 0.15% 상승했고, 수원 팔달은 보합, 나머지 10개 지역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은 0.09%, 전셋값은 0.1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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