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와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과 해외투자실장,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장, NH농협금융지주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지냈습니다.
그는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뿐만 아니라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등 여러 방면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국내외 대체투자 부문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농협금융 CIO 시절에는 해외 대체투자 부서를 신설하고 벨기에 유럽연합의회 빌딩 투자를 성사시켰으며 국민연금 해외투자실장으로 있을 때는 런던 HSBC 본사 매입, 독일 베를린 소니센터 매입 등을 진두지휘했습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은 "김 신임 대표는 유럽지역 대체투자 전문가로 꼽힌다"며 "부동산 외에 다양한 특별자산으로 업무영역을 넓히고 미국에 편중된 해외투자 비중을 다변화하려는 회사의 성장 방향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차문현 전 대표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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