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민이 베트남 하노이 공항 일대를 마비시켰다.
지난 2월 20일 신곡 ‘입꼬리(Allure)’ 발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효민이 24일 TV쇼 프로그램 ‘Bua Trua Vui Ve (즐거운 점심)’ 촬영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현지 시각 밤 10시 10분 경 입국한 효민을 반기기 위해 하노이 공항에는 약 천명 이상의 팬이 운집, 그녀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냈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민을 향한 글로벌한 사랑이 쏟아지고 있는 것.
효민은 25일 베트남 국영TV 채널 VTV6의 가장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 ‘Bua Trua Vui Ve (즐거운 점심)’에 출연, 팬들과의 만남을 갖고 Q&A, 게임, 가창 등을 진행하며 핫(hot)한 한류 열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Bua Trua Vui Ve (즐거운 점심)’은 2014년 첫 방송 이후 천명 이상의 연예인이 출연했고, 2014 VTV 인상적인 프로그램, 2015 VTV 시청자들이 사랑한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베트남 국민 프로그램으로 이번 효민의 출연이 더욱 뜻깊다.
가수 효민은 지난 2월 20일 새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를 발매하고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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