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이슈] 뉴욕증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혼조 마감

1.뉴욕증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혼조 마감

2.2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전월 비 하락

3.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올해 한 번 금리 인상"

4.애플, 넷플릭스 잡기...TV 스트리밍 서비스 공개

뉴욕증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혼조 마감

뉴욕증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긍정적인 로버트 뮬러 특검 수사 결과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3대 지수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애플 부진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장 막판 보잉이 견인으로 강보합 전환됐습니다., S&P는 금융주와 기술주 부진으로 하락했습니다. 나스닥도 마찬가지로 부진했습니다. 전문가는 당분간 금융주가 눌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2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전월 비 하락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에 경계감이 높아졌습니다. 2월 전미활동지수는 고용 지표 둔화로 떨어졌는데요, 지난 달 전미 활동지수가 -0.29로 나타났습니다. 전미활동지수는 0을 기준으로 성장 추세를 확인하는 만큼, 마이너스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은 미국의 경기 성장이 역사적 평균 성장세보다 더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올해 한 번 금리 인상"

하커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가 연준이 올해 한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커 총재는 런던에서 연설을 통해 전망을 둘러싼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연준은 올해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낙관했는데 경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역사상 가장 긴 경제 성장이 될 수 있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넷플릭스 잡기...TV 스트리밍 서비스 공개

애플이 지난 몇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TV 스트리밍 서비스가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이날 애플은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새롭게 단장한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애플 유저들은 가입만 하면 별도로 로그인 할 필요없이 애플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프로그램과 HBO, 쇼타임 등의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발표 직후 애플의 주가는 떨어졌는데, 전문가는 애플의 주가는 신제품 발표 후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반등을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