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올해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오늘(1일) `소비자보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호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민원이나 제보를 통해 파악된 불합리한 금융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감독·검사업무에 반영하고, 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종합등급을 산출해 평가그룹별 결과를 공개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원이나 분쟁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을 지속 확충하고, 민원처리 자율조정절차에 금융협회의 참여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불법 금융 예방·대응 체계도 선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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