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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GFC] 타일러 코웬 "세계화 4.0 시대, 가장 큰 위협은 '대만'"

정재홍 기자

입력 2019-04-04 11:58  



4차 산업혁명 전문가 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대 교수가 "세계화 4.0의 가장 큰 위협은 북한도 파키스탄도 아닌 `대만`"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일러 코웬 교수는 오늘(4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GFC)`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세계화 4.0, 새로운 기회` 세션에 연사로 참가한 그는 미국과 중국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중과의 관계에 있어 양안(중국과 대만)에 위협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을 자신들의 일부분으로 보는 중국의 인식 탓에 대만을 두고 미중 패권 경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타일러 코웬 교수는 트럼프 집권 이후의 미국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 뉴스는 트럼프 얘기로만 가득하다"며 "트럼프를 빼놓고 미국의 구조조적인 부분을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세계화 4.0 시대, 미국이 세계시장보다는 북미시장에 더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타일러 코웬 교수는 "북미지역에서 멕시코의 역할이 커지면서 중국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이 북미지역에 어떤 입장을 보일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 이것은 미중 패권 질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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