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디스크치료제 기술수출 계약금 6억원 추가 수령

전민정 기자

입력 2019-04-05 14:45   수정 2019-04-05 14:45


유한양행은 지난해 7월 미국 스파인 바이오파마에 기술 수출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의 2차분 계약금 55만달러(약 6억원)을 추가로 수령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YH14618은 유한양행이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공동 개발을 시작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입니다.

2016년 10월 완료된 임상 2상에서 약물의 효능을 입증하지 못해 개발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유한양행은 YH14618의 신약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임상 중단 직후부터 이 약에 대한 추가 사업화에 나서 스파인바이오파마에 2,4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유한양행은 스파인 바이오파마가 척추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인 만큼 YH14618의 개발에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파인 바이오 파마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YH14618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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