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년을 앞둔 걸그룹 에이핑크가 팬미팅 포스터를 연달아 공개해 분위기가 뜨겁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낮 12시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을 통해 8주년 기념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의 멤버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나은, 남주, 하영이 등장했다.
나은, 남주, 하영은 사랑스러운 레트로걸로 변신했다. 나은은 ‘꿈 많은 아역배우’, 남주는 ‘함냐함냐 급식부장’, 하영은 ‘전설의 오락부장’을 맡아 8살로 돌아간 모습을 표현하며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지난 8주년을 돌아보는 팬미팅의 주제에 걸맞게 꾸며진 포스터에서 에이핑크만의 개성 넘치는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지난 8일 완전체를 시작으로 모든 멤버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되자, 에이핑크의 8주년 팬미팅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8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에이핑크는 오는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을 개최해 2천여명의 팬들을 만난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8살로 돌아가 운동회를 펼치는 콘셉트로 팬미팅을 꾸민다.
더불어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팬송을 발매한다. 에이핑크는 그간 2012년 데뷔일과 동명의 타이틀인 곡 ‘4월 19일’을 시작으로, 2015년 ‘새끼손가락’, 2016년 ‘네가 손짓해주면’, 2017년 ‘Always’, 2018년 ‘기적 같은 이야기’를 데뷔일에 맞춰 차례로 공개하며 깊은 팬사랑을 실천해왔다.
에이핑크 8주년 파티의 베일이 점차 벗겨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