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국내 관광숙박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내 호텔 인력양성 우수 교육기관을 선발했으며, 이중 한호전이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었다고 학교 측이 16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대상자격으로는 호텔실무인력 양성 교육훈련기관 관광경영학과정 직업전문학교 또는 전문대학 등이 해당되며 호텔서비스분야 인력양성 교육훈련기관 중 최근 3년 내 호텔실무(F/O, F&B 등), 인성 및 서비스마인드, 호텔 외국어 등 호텔 실무 관련 교육 운영 실적 보유 기관 등이 해당된다.
심사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로 선정됐으며 타 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평가내용으로 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검토, 기관역량적합성 및 교육계획 평가, 커리큘럼 우수성, 인프라 적정성 등 평가 내용으로 선정됐다.
호텔관광학과과정 이현주 학과장은 “우수호텔 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됨으로 특급호텔로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으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특급호텔이 원하는 현장형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한호전은 대학교 호텔경영과와 달리, GCD 교육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하고 수업에 참여하도록 해오고 있다.
GCD교육법은 G(Getup), C(Cheer up), D(Dreamup)의 약어로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법으로 관광학과과정에서 교육 중인 여행업 실무, 호텔고객서비스실무, 호텔현관객실실무, 연회실무실습 등을 포함해 학생들이 먼저 이론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습 형태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관광경영과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인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를 운영 중이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과정,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과정 외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관광학과과정, 카지노학과과정, 항공서비스학과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호텔서비스사,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cs리더스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재학 중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4월 중 원서접수 할 경우 적성 검사 면제와 가산점 혜택이 부여되며 원서 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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