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현 수준으로 인상된 뒤 다섯달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수출과 투자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통화정책을 완화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우리나라 경제 전망도 수정해 발표합니다.
지난 1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6%로 하향 조정했는데 추가 조정 여부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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