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 주말동안 1만3천명 몰려

조현석 

입력 2019-04-21 22:19  



지난 19일 개관한 한화건설의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3일동안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한화건설은 개관 첫 날 3,0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주말 이틀 동안 각각 5,000여명의 관람객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용인 동천지구에는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는데다 단지가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예비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한화건설은 전했습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3층~지상29층 4개동에 아파트 293가구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됐습니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 오피스텔은 33~57㎡ 투룸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오는 4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는 5월 3일 발표하며 계약은 5월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피스텔은 4월 29~3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는데, 거주지역에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청약 편의상 타입별로 4개군으로 나눠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이 가능합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20평형대 아파트처럼 방 2개, 화장실 1개, 주방 및 거실로 구성된 전용 57㎡ 오피스텔에 젊은층의 관심이 컸다”며 “분양가도 3억원대 중반으로 인근 분당신도시 30평형 아파트의 전셋값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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