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방민아-홍종현, 소곤소곤 ‘로맨틱 백허그’ 현장 투 샷

입력 2019-05-10 09:22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민아-홍종현이 소곤소곤 ‘로맨틱 백허그’ 현장을 선보였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절대그이’는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그이와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그녀, 그리고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를 하는 그놈이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다. 감성적 휴머노이드, 마음을 닫은 특수 분장사, 로봇처럼 살아가려는 톱스타, 순수청년 공학자, 냉혈 재벌 상속녀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한데 뭉쳐, 특별한 빛깔의 로맨스를 펼쳐낸다.

무엇보다 방민아는 살벌한 방송 현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해 씩씩하게 특수 분장팀을 이끄는 천하무적 순도 100% 아날로그 엄다다 역을, 홍종현은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인기 절정의 톱스타이자 까칠한 듯하지만 여린 속내를 품고 있는 마왕준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가동한다.

이와 관련 방민아-홍종현이 둘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꽁냥거리는 달콤한 비밀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엄다다(방민아)와 마왕준(홍종현)이 소파에 앉아 서로에게 기대어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 엄다다가 마왕준의 볼을 꼬집으며 꿀 눈빛을 보내는 가운데, 마왕준은 익숙하다는 듯 곁에 누워 대본을 보고, 이어 두 사람은 백허그를 한 채 깨소금 담소를 나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 남다른 리얼 케미를 돋우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일지,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방민아-홍종현의 로맨틱 백허그 투 샷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쾌활한 웃음을 지으며 현장에 들어섰던 두 사람은 곧 지난 촬영과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본격적인 리허설을 준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행동을 분석하고, 느끼는 감정을 교환하며, 극에 완벽히 몰두해 열의를 불태웠다.

더욱이 본격적인 장면이 촬영되자, 방민아-홍종현은 감독과 장면에 대해 세세하게 논의하며 편안하면서도 예쁜, 추억이 묻어있는 듯한 투 샷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방민아의 배려와 홍종현의 미소 속에 결국 달콤하면서도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비밀스러운 홈 데이트 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이제 첫 방송까지 단 6일 남아있는 ‘절대그이’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굉장히 많은 비밀이 숨어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펙터클 러브스토리’다”라며 “과연 대한민국 빅스타와 특수 분장팀 팀장의 ‘묘한 기류’에는 어떤 사연이 묵혀있을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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