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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미세먼지, 피부 노화 촉진"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5-20 10:37  

최근 미세먼지가 피부 노화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의학계에서 도출됐습니다.
서성준·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최근 미세먼지가 피부 각질세포의 노화를 유도하는 인산화효소(p38 MAPK)를 활성화시켜 피부 염증과 노화를 유발함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인간의 각질세포와 섬유아세포를 배양해 미세먼지 물질을 처리해 표피 염증과 피부 노화 관련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각질세포에서 인산화효소(p38 MAPK)를 자극하고 염증반응물질(proinflammatory cytokine)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박귀영 교수팀은 또, `아프젤린의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각질세포의 염증반응 억제`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아프젤린(Afzelin)`이라고 하는 식물 추출물이 미세먼지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억제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내놓았습니다.
박귀영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피부의 염증과 노화를 일으키는 기전을 확인했고, 이는 미세먼지와 여러 피부 노화 현상이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음을 실제 입증한 결과로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 논문들은 각각 SCI급 국제학술지인 `유럽면역피부과학회지`와 `국제분자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 최신호에 각각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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