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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사, 주총장 대치…위기감 고조

임동진 기자

입력 2019-05-31 11:18  



    <앵커>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오늘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27일부터 계속된 노조의 주총장 점거로 아직도 주주총회는 시작되지도 못했습니다.

    노사는 3시간 가량 대치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임동진 기자.

    <기자>

    저는 지금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주주총회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노사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치하고 있는데요.

    제 뒤에 밀집한 노조원 2000여명은 법인분할을 박살내자며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물적분할이 이뤄지면 자산은 중간 지주자산은 중간지주회사가 대부분 가져가고 신설 현대중공업은 부채만 떠안은 생산공장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금과 고용안정, 노조활동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이란 주장입니다.

    오늘 오전 7시반 부터 현대중공업 주주들과 준비요원 등 500여명은 주총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노조에 막혀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 4200명도 주총장 곳곳에 배치돼 물리적 충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는 공권력이 개입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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