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이 라디오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로 16년 만에 라디오 DJ를 맡은 신혜성은 지난 3일 청취자들과 첫인사를 나눈 소감을 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 오프닝에서 "새로운 길을 처음 걸을 땐 낯설지만 익숙해지면 주변이 보이고 계속해서 한 걸음씩 걸어가면 어떤 길이 펼쳐질까 기대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길 우리 함께 걸어가 볼까요?"라고 말하며 많은 청취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한 신혜성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음악으로 청취자들의 저녁을 채워나갔다.
또한 방송 말미에 “오늘 첫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만 건이 넘는 사연을 보내주셨다”며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첫 방송을 끝낸 신혜성은 "오랜만에 라디오를 통해 인사를 드리니 긴장되고 떨리면서도 앞으로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낼 생각에 많이 설레기도 합니다. 지금 순간순간을 즐기고 조금씩 익숙해지며 편안하고 친근한 디제이가 되도록 노력할게요"라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는 신혜성이 즐겨 듣는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고 음악의 숨은 이야기, 배경, 뮤지션의 일대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토크가 있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출연해 인문학적 정보는 물론 영화, 공연, 여행, 패션, 심리학,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는 매일 저녁 8시 30분 SBS 러브 FM(103.5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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