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운명의 한일전이 펼쳐진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한국은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에 승리하며 2승 1패로 16강전에 올랐다.
U-20 월드컵 한일전 중계방송에 KBS 이재후 아나운서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출격하는 가운데, KBS 중계의 해설을 맡고 있는 한준희 위원에 관한 성지 댓글이 연일 화제다. 최근 펼쳐진 2018-19 UCL 결승전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를 예측하기 위해 KBS `옐카3`에 현 한준희 해설위원과 전 이영표 해설위원이 출연한 장면이 눈길을 끄는 것.
당시 한준희 위원은 토트넘의 손흥민 선발 가능성 여부와 더불어 4-2(윙크스·시소코)-3(손흥민·알리·에릭센)-1(케인) 포메이션과 선발 라인업을 정확히 맞히며 예언에 가까운 예측을 선보였다. 결승전이 끝난 직후 "돗자리 깔아야 할 듯", "경기 끝나고 찍은 영상인줄" 등 시청자들의 성지 댓글이 이어지며 한준희 위원의 `신상 문어설`이 급부상하기도 했다.
한준희 위원은 U-20 월드컵 16강전인 `운명의 한일전`에서 한국이 이긴다고 예측했다. 그의 촉대로 한일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8강전에서 세네갈과 맞붙게 된다.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는 U-20 월드컵 한일전 중계는 KBS 2TV에서 오늘 밤 12시부터 방송된다.
U-20 축구 한일전 중계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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