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부라더시스터’ 김보성 형제의 ‘美친 케미’가 폭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에서 김보성 형제의 으리으리한 이삿날 이야기와 형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동생 허지훈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형 김보성은 동생 부부의 이삿날을 위해 2세 덕담은 물론, 의문의 007가방부터 다소 신비하고 엽기적인 선물까지 공개해 동생 부부와 시청자들을 당황시킬 예정이다.
형의 선물에 감동한 동생 허지훈은 7000명 규모의 시민이 모이는 지역행사에 가수로 초대된 김보성을 위해 14년 만에 매니저로 복직, 본격 ‘형 바라기’로 변신한다. 그러나 형 김보성은 과거 동생이 매니저로 일했던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 계획이다.
특히 MC 강호동은 김보성 머릿속의 지우개에 대해 “왜 이렇게 기억을 못 하냐”고 취조하고, 김보성은 “옛날에 머리를 맞아 해마가 뿌옇다”고 답해 ‘부라더시스터’ 속 웃음사냥꾼으로 변신도 한다.
이외에도 웃음사냥꾼 김보성이 다시 한 번 동생을 눈물 쏟게 만든 사연도 공개된다. 자신을 위한 동생의 자작시에 즉석에서 답시, 동생의 눈물샘을 자극할 계획이며 이에 MC 강호동과 장서희는 “감동적인데 너무 웃기다. 형제의 시는 ‘한국 예능 올해의 영상’”이라고 추켜세운다.
오가는 자작시 속 형제애가 빛나는 김보성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되는 ‘부라더시스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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