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에 큰 폭 상승

[뉴욕증시]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에 큰 폭 상승



다우 1.35% 상승 26,465.54p

나스닥 1.39% 상승 7,953.88p

S&P500 0.97% 상승 2,917.75p





ECB, 완화 정책 신호..."추가 부양책 발표 기대"

트럼프 "시진핑과 좋은 통화...G20 회담서 만날 것"



[유가] 무역 협상 기대·중동 긴장 고조에 상승

美 국방부 "중동에 1천 명 병력 추가 투입"



보잉, 대한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 거래 재개

반도체주 협상 기대감 랠리...반도체 ETF 4% 급등



오늘 뉴욕증시, 오늘 새벽 유럽중앙은행에서 통화 정책 완화 신호를 내보냈고, 경기 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까지 일며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여기에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다음 주 G20 회담에서의 만남을 예고했는데요, 월가에서는 협상 타결은 아직 미지수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다음 주 양국 정상들의 회동 소식에 뉴욕증시 간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오늘 국제유가까지 큰 폭으로 오르며 에너지주 역시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오늘 국제유가,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여기에 미국은 중동에 병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중동지역 긴장감도 고조되면서 유가 상승폭 확대했습니다. WTI 3.4% 상승한 53.68달러에 거래됐구요, 브렌트유는 1.8% 상승한 62.0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다우 3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역시나 대중 무역주들 올랐는데요, 특히 보잉은 파리 에어쇼를 비롯해 우리나라 대한항공까지 보잉 기종 주문을 재개하면서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보잉 5.37% 3M 3.05% 인텔 2.69% 나이키 2.67% 캐터필러 2.36%



이어서, 다음 주 미중간 정상회담 기대감이 불거지며 반도체 주들 역시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간만에 4%대로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반에크 반도체 ETF 역시 4%대로 상승하며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자일링스 6.94% 마이크론 5.74% 엔비디아 5.41% 브로드컴 4.54% AMD 4.28%



한편 FAANG주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습니다. 페이스북은 2020년까지 암호화폐 리브라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최근 상승폭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막판 하락 전환했습니다. 애플은 중국 관세 타격의 대표 종목인 만큼 무역분쟁 상황을 주시하며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애플 2.35% 넷플릭스 1.85% 알파벳 1.04% 아마존 0.81% 페이스북 -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