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은 잔존만기 180일 내외의 달러 표시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USD 초단기채권 펀드`를 지난 19일부터 우리은행에서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USD 초단기채권 펀드`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던 지난 1월 출시됐습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만기가 짧고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보이는 미국 달러 표시 초단기 채권을 편입해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이 펀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달러 가격 상승시 초과 성과가 기대되며 펀드 만기를 짧게 가져가면서 금리 인상기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환매주기를 5영업일로 설정하며 환금성을 극대화 했다는 점도 이 펀드가 내세우는 강점입니다.
문영식 NH아문디자산운용 전무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금들이 달러자산과 단기채권으로 몰리고 있다"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