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 LNG터미널, 삼성물산이 수주했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19-06-25 10:28   수정 2019-06-25 10:52


삼성물산이 베트남 LNG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지 업체인 PTSC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베트남 국영 가스회사인 페트로베트남 가스가 발주한 티 바이 LNG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공사금액은 1억7950만 달러로, 컨소시엄에서 삼성물산 지분은 약 61%인 1억950만 달러, 우리돈 1,270억원에 달합니다.
총 공사기간은 40개월로 오는 30일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티 바이 LNG 터미널은 베트남 최초의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로,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안 지역에 18만㎥ 규모의 LNG 탱크 1기와 기화송출설비, 접안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베트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발주 예정인 년 짝(Nhon Trach) 복합화력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는 시설을 확보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LNG 터미널 1~3단계와 말레이시아 RGT-2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무재해로 준공하는 등 동남아시아 LNG 터미널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경제성장으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며, 베트남 최초의 LNG 터미널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향후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에너지 저장시설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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