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아파트서 떨어지는 두 살배기 구해낸 10대 소년…"신의 가호"

입력 2019-06-28 22: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터키의 한 10대 소년이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두 살배기를 구해내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알제리 이민자인 파우지 자바트(17)는 지난 20일 이스탄불의 한 거리를 지나던 중 아파트 2층 창문 밖으로 떨어지는 시리아 어린이 도하 모하메드(2)를 구해냈다.
창가에서 놀던 모하메드를 지켜보던 자바트는 아이가 떨어지자 재빨리 팔을 뻗어 잡아냈고, 덕분에 모하메드는 상처 하나 없이 무사할 수 있었다.
이 장면은 근처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하메드는 엄마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동안 창가에서 놀다가 창문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바트는 AFP에 "길을 걷다가 어린 소녀가 창가에 있는 것을 봤다"며 "아이가 떨어졌고, 신의 가호로 아이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잡았다"고 말했다.
아이의 부모는 자바트를 영웅이라고 부르며 감사의 뜻으로 그에게 한화 약 4만원에 해당하는 현금을 전달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