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의 저주?' 선미매니저 퇴사…"개인적 사유"

입력 2019-07-04 12:00  


가수 선미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매니저가 퇴사했다.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선미의 매니저였던 이해주 팀장이 최근 회사를 그만뒀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퇴사 배경에 대해서는 "개인적 사유"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다.
현재 선미의 매니지먼트는 다른 담당자가 맡고 있으며, 선미는 변함없이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선미매니저 이해주 팀장은 지난 2018년 8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당시 소속 가수를 엄마처럼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어미새 매니저`라는 애칭을 얻었다.
`전참시`에 출연한 연예인과 매니저들은 방송 이면의 모습을 시청자에게 공개하며 사랑받고 있으나, 만만치 않은 부작용도 함께 겪고 있다. 앞서 이영자 매니저가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고, 박성광 매니저는 비슷한 이유로 퇴사했다. 광희 매니저는 출연 1회 만에 일진설이 불거졌으며, 최근 이승윤 매니저가 채무논란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회사를 떠났다.
선미매니저 퇴사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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