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태현 사무처장, 최훈 상임위원, 이세훈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는 사무처장과 상임위원, 금융정책국장 등 고위공무원 인사를 5일자로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무처장에는 김태현 상임위원이 보임했다.
사무처장은 금융위 각종 정책과 주요 업무계획을 종합하고 조정하는 1급 핵심 보직이다.
김 사무처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금융위 자본시장국장과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무처장은 현직 금융위 1급 공무원 중 승진이 가장 빠르고 주요 보직을 섭렵해 사무처장 1순위로 거론돼 왔다.
김 사무처장의 전보로 공석이 된 상임위원에는 최훈 금융정책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최 상임위원 역시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산업국장과 금융정책국장 등 금융위 주요 국장 보직을 거쳤다.
최 상임위원 승진으로 공석이 된 금융정책국장엔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이 전보 임명됐다.
이 국장은 최근 아시아나 매각 등 업무를 관장했고 금융위 과장급 간판 보직인 금융정책과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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