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가계대출 증가폭 5.4조..'올들어 최대'

지수희 기자

입력 2019-07-11 12:01   수정 2019-07-11 13:13




가계대출 증가폭이 5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중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5조4천억원 증가해 잔액이 848조9천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들어 정부가 대출을 강하게 규제하며 지난 1분기에는 증가규모가 1~2조원 대에 그쳤지만 최근 다시 증가 규모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전세자금 대출 수요가 꾸준하고 신규 아파트 입주 자금 수요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전월보다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6월 7천 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월 가정의 달 영향으로 늘었던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계절요인이 사라지면서 증가세(2.5조원→1.5조원)가 둔화됐습니다.

기업대출은 지난 5월 6조원에서 6월 2.1조원으로 에 비해 증가규모가 축소됐습니다.

대기업 대출은 분기말 일시상환으로 감소(-2.2조원)로 전환했고, 중소기업 대출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 노력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규모(5.4조원→4.3조)는 소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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