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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심리지표 '들썩'…서울 주택매매전망 9.13이후 최고치

전효성 기자

입력 2019-07-17 11:05   수정 2019-07-17 11:08


부동산시장 전망을 나타내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가 크게 상승해 `보합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서울은 부동산 심리지표가 크게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97.9로 전월 대비 6.6p 상승했다"며 "하락국면을 깨고 `보합국면`에 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0∼200 사이 값으로 나타나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111.2)은 전월 대비 12.6p 상승했고, 수도권(102.3)과 비수도권(92.9)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 부동산 심리지수는 115.1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였다.
광주(96.6)와 강원(79.5)지역은 하락을 기록했다.
주택매매시장의 심리지표 개선이 특히 두드러졌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06.9로 전월 대비 9.6p 상승해 기준선인 100을 웃돌았다.
서울은 19.8p 상승한 128.3을 기록, 9.13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경북(+19.6p)과 전북(+15.9p)도 10p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세시장 전망은 소폭 개선됐는데, 지난달 전국의 전세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90.2로 전월대비 5.3p 상승했다.
수도권(91.7)과 비수도권(88.3)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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