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월가브리핑]
트럼프 "연준, 금리 소폭 인하 충분하지 않아"
▶애플·3M 상승…골드만 하락 분 상쇄
▶시장, 연준 금리 인하 여부 '주목'
→ 25bp 인하 가능성 높아
오늘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보합권을 보였습니다.
미국 동부 시각으로 1시 31분 기준, 다우지수는 67p 상승했는데요, 애플과 3M이 상승하면서 골드만과 보잉의 하락 분을 상쇄했습니다. 반면 S&P는 커뮤니케이션 섹터와 임의소비재 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아마존이 2%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0.2%, 페이스북이 2% 떨어졌습니다.
연준은 동부 시각으로 수요일 2시경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투자자들은 연준이 건전한 경제 상황과 4%를 밑도는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를 밑돌고 있는 만큼 금리를 25bp 가량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는 이는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옐런 전 연준 의장
"세계 경제 성장 둔화·낮은 美 인플레이션…금리 인하 찬성"
연준 의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매파적 성향을 보였던 제넛 옐런 전 연준 의장도 이번 주 연준의 25bp 금리인하에 찬성한다며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을 지적했는데요,
옐런 전 의장은 "이번 금리인하가 대대적인 완화 사이클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번 주 금리인하는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한다" 고 밝혔습니다.
그 원인으로 미중 무역 갈등 속 기업 투자 결정에 불확실성이 증가했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경우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연준이 이미 시장의 기대치를 높여 놓은 만큼 금리 인하가 올바른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연준 또 압박
"연준, 금리 인하 폭 넓혀야…EU 와 중국 기준 금리 더 내릴 것"
"연준 긴축, 또 하나의 큰 실수"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을 더욱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Fed interest rate cut "will do very little" compared to Europe and China" 라는 이 기사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듯이 으럼프 대통령은 소폭의 금리 인하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EU와 중국은 기준금리를 더 내려 금융 시스템에 돈을 퍼부을 것이다. 이는 그들의 제조업체들의 제품 판매가 보다 쉽게 이뤄지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반면 연준은 매우 낮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그들과 견줘 봤을 때 거의 하지 않을 것이다. 매우 나쁘다. 연준의 양적 긴축은 또 하나의 큰 실수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증시, 3050선 돌파 가능성 높아
▶S&P500, 연초 2400~2500 사이로 출발 최근 3천선 돌파…추가 랠리 가능성 높아
네 올해 뉴욕증시는 상당히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S&P500 같은 경우 1월 2500선에서 시작해서 지난 3월 2800선을 돌파했고, 이후 7월 3천 선을 돌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서 전해드린 것처럼 연준의 금리 인하로 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만으로도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연준 금리 인하 5일 전부터
S&P, 다우 2.5%·나스닥 4% 상승세 보여
→특히 기술주 선전
CNBC가 1990 년 이후 연준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접어 들 때마다, 총 6번 인데요, 5일 전 부터 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S&P 와 다우 같은 경우에는 2.5% 올랐고, 나스닥도 4%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4% 이상 오르면서 선전을 펼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 단기 추가 상승 가능성 높아
(Clearly in an Uptrend)
VS 만약 3천 선 붕괴 시 최악의 경우 2950까지 조정 가능성
이 미국의 투자 전문 사이트 Daily Forex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에도 증시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약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굉장히 비둘기 적인 발언을 하거나, 이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천 선이 붕괴되면 2975, 최악의 경우 2950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높으니 반등 기회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DailyForex는 "we clearly are in an uptrend ", 우리는 확실히 상승장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장기 적으로 3050선까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연준, 금리 소폭 인하 충분하지 않아"
▶애플·3M 상승…골드만 하락 분 상쇄
▶시장, 연준 금리 인하 여부 '주목'
→ 25bp 인하 가능성 높아
오늘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보합권을 보였습니다.
미국 동부 시각으로 1시 31분 기준, 다우지수는 67p 상승했는데요, 애플과 3M이 상승하면서 골드만과 보잉의 하락 분을 상쇄했습니다. 반면 S&P는 커뮤니케이션 섹터와 임의소비재 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아마존이 2%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0.2%, 페이스북이 2% 떨어졌습니다.
연준은 동부 시각으로 수요일 2시경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투자자들은 연준이 건전한 경제 상황과 4%를 밑도는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를 밑돌고 있는 만큼 금리를 25bp 가량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는 이는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옐런 전 연준 의장
"세계 경제 성장 둔화·낮은 美 인플레이션…금리 인하 찬성"
연준 의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매파적 성향을 보였던 제넛 옐런 전 연준 의장도 이번 주 연준의 25bp 금리인하에 찬성한다며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을 지적했는데요,
옐런 전 의장은 "이번 금리인하가 대대적인 완화 사이클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번 주 금리인하는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한다" 고 밝혔습니다.
그 원인으로 미중 무역 갈등 속 기업 투자 결정에 불확실성이 증가했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경우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연준이 이미 시장의 기대치를 높여 놓은 만큼 금리 인하가 올바른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연준 또 압박
"연준, 금리 인하 폭 넓혀야…EU 와 중국 기준 금리 더 내릴 것"
"연준 긴축, 또 하나의 큰 실수"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을 더욱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Fed interest rate cut "will do very little" compared to Europe and China" 라는 이 기사를 통해서도 보실 수 있듯이 으럼프 대통령은 소폭의 금리 인하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EU와 중국은 기준금리를 더 내려 금융 시스템에 돈을 퍼부을 것이다. 이는 그들의 제조업체들의 제품 판매가 보다 쉽게 이뤄지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반면 연준은 매우 낮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그들과 견줘 봤을 때 거의 하지 않을 것이다. 매우 나쁘다. 연준의 양적 긴축은 또 하나의 큰 실수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증시, 3050선 돌파 가능성 높아
▶S&P500, 연초 2400~2500 사이로 출발 최근 3천선 돌파…추가 랠리 가능성 높아
네 올해 뉴욕증시는 상당히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S&P500 같은 경우 1월 2500선에서 시작해서 지난 3월 2800선을 돌파했고, 이후 7월 3천 선을 돌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서 전해드린 것처럼 연준의 금리 인하로 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만으로도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연준 금리 인하 5일 전부터
S&P, 다우 2.5%·나스닥 4% 상승세 보여
→특히 기술주 선전
CNBC가 1990 년 이후 연준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접어 들 때마다, 총 6번 인데요, 5일 전 부터 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S&P 와 다우 같은 경우에는 2.5% 올랐고, 나스닥도 4%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4% 이상 오르면서 선전을 펼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 단기 추가 상승 가능성 높아
(Clearly in an Uptrend)
VS 만약 3천 선 붕괴 시 최악의 경우 2950까지 조정 가능성
이 미국의 투자 전문 사이트 Daily Forex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에도 증시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약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굉장히 비둘기 적인 발언을 하거나, 이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천 선이 붕괴되면 2975, 최악의 경우 2950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높으니 반등 기회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DailyForex는 "we clearly are in an uptrend ", 우리는 확실히 상승장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장기 적으로 3050선까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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