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5일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하반기 원형전지를 포함한 소형전지 부문의 실적은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며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의 고성장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3개월간 가장 성장이 확실한 산업은 2차전지"라고 덧붙였다.
SK증권에 따르면, ESS는 4분기에 매출이 극대화되는 구조로 올해에도 이 추세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반기 거의 중단됐던 국내 ESS 사업은 하반기부터 매출이 재개돼 이 부문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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