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하와이안 ‘썸머 퀸’으로 5일 컴백한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는 “5일 오후 6시 오마이걸의 썸머 패키지 앨범 ‘Fall in Love’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번지(BUNGEE)`는 청량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오마이걸의 ’큐피드’를 함께 작업한 153/Joombas Music Group의 곡에 서지음의 가사, 미미의 랩,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경쾌한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나는 여름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앞서 오마이걸은 4일 자정 타이틀곡 ‘번지(BUNGE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량한 사운드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7인 7색의 상큼하면서도 큐티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모았다. 마치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두근거리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영상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금발로 변신한 지호를 비롯해 멤버들의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려한 컬러들의 썸머룩, 악세사리 등 이전에 볼 수 없던 톡톡 튀는 매력이 짧지만 강렬하게 담으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오마이걸은 그동안 소녀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이미지로 독보적인 그룹 색깔을 완성시키며 탄탄한 음악성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성장형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여름과 만난 이번 스페셜 앨범에서 오마이걸이 과연 어떠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썸머 패키지 앨범 ‘Fall in Love’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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