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엑스원 27일 정식 데뷔…투표 조작 논란 잠재울까

입력 2019-08-05 23:44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엑스(X) 101`(`프듀X`)를 통해 선발된 11명으로 구성된 그룹 엑스원(X1)이 오는 27일 정식으로 데뷔한다.
`프듀X`가 최근 투표 조작 의혹을 받아 수사기관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데뷔를 강행하면서 팬덤 간 논란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원 홍보사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는 엑스원이 오는 27일 오후 8시 고척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결합한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고 데뷔한다고 5일 밝혔다.

엑스원은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근 데뷔 미니앨범 `비상: QUANTUM LEAP(퀀텀 리프)` 재킷 촬영을 마쳤으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 촬영을 일정대로 소화 중이다.
아울러 엑스원 데뷔 준비 과정과, 데뷔를 앞둔 멤버들 솔직한 심정을 담은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방영 일정은 미정이다.
프리미어 쇼콘 티켓은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엑스원 공식 팬클럽 회원에 한해 예매한다. 일반 예매는 7일 오후 8시에 오픈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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