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런닝맨’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열정맨’으로 활약, 웃음 폭격기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SBS ‘런닝맨’에서는 영화 ‘변신’의 배성우, 성동일, 김혜준, 조이현이 출연한 ‘신들의 전쟁-하데스의 역습’ 편이 방송됐다.
배성우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초반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숨겨져 있던 발레 실력을 선보여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 레이스에서는 힌트를 찾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눈앞에 힌트를 두고도 못 찾는가 하면 힌트와는 무관한 스태프의 버려진 양말을 주목하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배성우가 드라마나 영화 속 캐릭터 모습과는 달리 수줍어하면서도 솔직하고, 허당기 있지만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 하드캐리했다.
배성우의 모습을 시청한 누리꾼들 역시 “배성우의 새로운 매력 또 발견이요”, “런닝맨 보고 나니 영화 ‘변신’ 꼭 보러 가야겠다”, “배성우 귀엽다”, “배성우 예능 고정해야 한다”, “오늘 런닝맨 배성우가 다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강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에서 구마사제 중수로 변신한 배성우의 모습은 오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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