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AV 멤버 세인트반과 제이콥이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14일 소속사 A TEAM엔터테인먼트는 "세인트반, 제이콥이 tbs 중국어 라디오프로그램 `우상적품격`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우상적품격’을 통해 라디오 DJ로 데뷔한 세인트반과 제이콥은 지난 10일과 11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사람은 능통한 중국어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청취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세인트반과 제이콥은 “예전부터 라디오 DJ를 꼭 해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는데 ‘우상적품격’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 DJ로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DJ 발탁 소감을 전했다.
두 멤버가 DJ로 활약하는 tbs 중국어 라디오프로그램 ‘우상적품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tbs FM(수도권 101.3MHz)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한편, VAV는 지난달 발매한 새 썸머 스페셜 싱글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말레이시아 AXIATA ARENA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벌 ‘WKND FEST 2019’에 참석하며, 9월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VAV 2019 MEET&LIVE in MANILA’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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