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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위해 동아시아 지역 총괄매니저로 스티븐 왕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샤오미는 오는 8월 20일 국내에서 최초로 에코시스템 신제품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티븐 왕은 샤오미에서 신규 시장 확장을 담당하는 마케팅 팀을 이끌었다.
샤오미 입사 전엔 원플러스 글로벌 창립팀 핵심 멤버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후 CEO의 특별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인도에서 샤오미 경영을 지휘했다.
한편 샤오미는 지난 7월 `레드미 노트7` 등 핵심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삼성전자와 중국 베이징에서 초고해상도 64MP 카메라 센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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